첫째.
인간은 작고 미약한 존재임을 자각해라.
우리 관념 속 세계인 지구도 우주 속에선 해변의 모래알과 같다.
내가 욕심부리고 있는 그 무언가가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여행과 탐험의 삶을 통해 나의 지협적인 시각을 반성하고
내가 원하고 꿈꾸던 것들이 다가 아님을 느껴라.
자연스럽게 욕심부리던 것들이 별거 아닌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욕심부릴 이유가 사라져 버린다.
둘째.
조급함을 버려라.
무엇인가를 갖고자 하고 이루고자 할 때 그에 상응하는 노력과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당장 손에 쥐려하는 것이 욕심의 삶이다.
우리는 그런 조급한 마음으로 인해 항상 고통받고 좌절하고 괴로워한다.
마음속에 욕심이 생긴다면 그 욕심 속에서 조급함을 빼내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노력의 삶을 살아라.
하지만 그 욕심이 노력을 삶을 통해 얻을 가치가 없는 것 일 수 있다.
그렇기에 노력의 삶 자체가 내게 행복이 될 수 없다면 그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셋째.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집단과 모임에서 벗어나라.
과감하게 벗어나라. 내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낭비하는 짓이다.
우리는 어떤 집단과 모임에서 누군가와 비교하고, 누군가의 삶의 가치관을 따라가며
내겐 필요도 없는 욕심을 우리 마음속에 키우고 있다.
욕심으로 인해 병들어 버린 자신을 하루라도 빨리 건져내라.
우리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가져다주는 집단과 모임도 얼마든지 있으니
두려워 말고 과감하게 탈출하라.
넷째.
욕심이 이루어짐도 경계하라.
내가 욕심이라고 생각한 것이 우연히 또는 운 좋게 이루어지는 것은
나를 또 다른 욕심의 길로 인도한다.
응당한 노력과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갖게 된 그 무언가는
내게 더 큰 자만심과 욕심을 불러일으킨다.
결국에는 애초에 그 욕심을 이루지 못했을 때보다 더 큰 고통과 좌절을 안겨줄 수 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한 발짝 물러나서 그 욕심의 이루어짐이 약인지 독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다섯째.
사람을 바꾸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성인이 된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성인이 되기 전에도 어찌 보면 선천적인 사람의 성품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바뀌지 않는 사람을 어떻게 남이 바꿀 수 있단 말인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내가 대하는 방식을 바꾸거나, 내가 바꾸려는 사람에게 처세의 지혜가 늘기를 바랄 뿐이다.
바뀌지 않는 사람을 두고 바꾸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때에 따라서 과감히 손절해라.
누군가에겐 좋고 소중한 사람일 수 있어도 내 삶에 독이 될 수 있다.
여섯 번째.
내가 선택한 삶의 결과를 받아들여라.
직장생활의 하며 각종 불의와 본인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일들이 발생한다.
이때 내가 고개를 숙일 수 없다면 답은 정해져 있다.
그 직장 조직에서 나가거나 승진 등의 기회를 잃는 것이다.
혹자들은 나를 포기하고 내가 조직을 바꿀 수 있는 위치에 오를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말한다.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에 맞서는 방법을 선택하든
나를 버리고 참고 견디는 방법을 선택하든 너의 자유다
어떤 선택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다. 무엇을 택하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 마음먹어라.
하지만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고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때가 되면 승진하기를 바라는 것은
실현 불가능한 욕심임을 깨달아라.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일곱 번째.
내 욕심의 근원을 정확히 파악하라.
"무엇을 갖고 싶다", "무엇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마음속에서 싹튼다면,
또는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다면 그 근원을 정확히 파악하라.
내 심리적 부재로 인해 내 마음을 괴롭히는 욕심이 발생한다.
그 부재한 근원이 무엇인지 나 자신을 성찰해라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 때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무언가에 대한 연민일 수도 있다.
그 본질적인 문제를 내 욕심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이 최선인지 다시 생각해보라.
여덟 번째.
과감하게 끝낼 줄 알아야 한다.
미련은 욕심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나를 힘들게 하거나 어떤 물건이 나를 집착하게 한다면
과감하게 쳐낼 수 있어야 한다.
멈추고 끝내는 것이 내 욕심의 삶을 끝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임을 명심해라.
아홉 번째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시작한다.
우리 인생에서 걸림돌은 수도 없이 많이 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일들과 난처한 상황들이 끝없이 발생한다.
행동하지 않고 모든 일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욕심이다.
차분하게 때론 장기적인 안목으로 나의 대응 방책을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행동에 옮겨야 한다.
정확한 해결방법이 아니어도 좋다. 잘못된 방법도 해보고 잘못되었음을
깨달아 봐야 옳은 방법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마음을 편하게 먹어라. 때론 무감한 마음가짐으로 천천히 행동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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