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는 성격 버리는 연습

눈치 보는 성격은 우리의 행복한 삶을 방해하는 주범 중 하나이다.

사람의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의 눈치 보는 성격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눈치보는 성격을 과감히 잘라내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1. 마음속에서 사람을 버려라.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아무나 버리라는 의미는 아니다.

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에 전제가 필요하다.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개인의 성품은 잠시 감출 수 있어도 결국 본질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사람마다 그릇(배려심, 타인존중, 이해심)의 크기는 선천적인 영향과

어린 시절 주변 환경의 영향에 의해 정해진다.

성인이 된 이 후에는 더 이상 커지지도 작아지지도 않는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자신의 그릇 크기에 맞는 물건을 담는 지혜만이 늘어갈 뿐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많은 선배, 동료, 후배들을 보게 된다.

한 번이라도 자신의 그릇 기준에서 용납 못 할 언행을 하는 자는 과감히 마음속에서 버려라.

내 그릇의 크기도 변하지 않고 그 사람의 성품도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또는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열심히 눈치를 본다.

그럴 필요 없다. 아무리 눈치를 보더라고 서로의 변하지 않는 본질 때문에

결국에는 더 크고 더 기억에 남게 어긋날 뿐이다.

그런 사람에게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 얘기하지도 말고 개인적인 부탁도 될 수 있으면 하지 마라.

굳이 눈치를 보치 않아도 되는 마음 맞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그들에게 나의 감정을 낭비하냔 말이다.

그런 사람과는 업무적인 관계가 끝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하라.

이런 사람만 마음속에서 버려도 사회생활이 한결 가벼워진다.

 

2. 잘난 사람처럼 보이려는 마음을 버려라.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는 직장에서 내 승진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시도 때도 없이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마음을 버려라. 과감히 버려라.

눈치 보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윗사람에게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고

특히 내 동료들과 특히 부하직원들의 신뢰를 잃는 엄청난 손실을 낳는다.

마음의 평정심을 가지고 차분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최선의 방책이다.

언젠간 나의 장점이 부각된다.

매일 성장하는 삶을 산다면 언젠간 반드시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기다려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잘난 사람처럼 보이려고 눈치 보면 행동하는 순간

우리는 가식적으로 행동하고 거짓말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 사람 됨됨이를 평가절하 받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잘난 사람이 되고 싶은 순간의 감정을 항상 억눌러라.

 

3. 내 실수, 잘못에 대해 후회하지 말라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실수와 잘못은 무수히도 많이 저지른다.

하지만 그 실수와 잘못은 내가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실수와 잘못으로 남겨진 것이다.

누군가에겐 내 실수, 잘못으로 정의된 것들이 이익일 수 있다.

그렇기에 절대불변의 실수와 잘못은 없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또는 직장 내에서 실수나 잘못을 하였더라도 한 번만 되짚어라.

두 번 이상 되감기하며 후회하지 말라.

계속 생각하고 또 후회하는 행동을 반복하면 결국 너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게 되고,

눈치 보는 삶을 살아가는 억울한 인생을 만든다.

내가 답답한 모습,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 할지라도

"어 내가 그랬네, 그러지 말아야지"하고 쉽게 넘겨라

어차피 그 언행으로 인한 타인의 평가나 결과는 바꿀 수 없다.

이미 엎질러진 물에 대해서 편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막상 내 실수와 잘못으로 인한 결과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무것도 아닐 때가 대다수이다.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닐 때에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 된다.

사람들은 남의 불행에 관심이 많다.

남의 불행을 통해 본인의 삶을 위안받고 싶은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내 실수와 잘못은 그들의 삶에 위안을 주었다고 생각하라.

마음껏 씹고 뜯게 놔두라. 내가 말릴 수 없다.

그저 모든 것을 내버려 두고 그 실수와 잘못을 머릿속에서 영원히 떠나보내라.

후회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과감히 털고 우리의 행복을 위해 당당히 미래와 맞서자.